E00–E09 · 라인 32개
Catalan Opening
퀸즈 갬빗의 중앙에 g2 피앙케토를 결합한 백의 '이자 받는 오프닝'이다. g2 비숍이 h1-a8 대각선으로 흑 퀸사이드를 평생 노려보며, 흑이 dxc4로 폰을 따도 그 폰을 되찾는 과정에서 백의 압박이 저절로 커진다.
폭발적인 공격 대신 조금씩 조여 엔드게임까지 우위를 끌고 가는 스타일이라, '지지 않으면서 이기는' 오프닝을 찾는 포지셔널 플레이어의 종착지로 불린다. 대신 미세 우위를 실제 승리로 바꾸는 기술이 없으면 무승부 제조기가 되기 쉽다.
1. d4 Nf6 2. c4 e6 3. g3이 변화 페이지 →
1929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타르타코버가 카탈루냐 지방의 이름을 붙였다. 크람니크가 2000년대 타이틀 매치들에서 주력으로 완성했고, 카를센-아난드 매치를 거치며 현대 최정상 d4 레퍼토리의 표준이 됐다.
dxc4로 폰을 따는 본선. 백은 회수 과정의 활동성으로 이자를 챙긴다.
Be7·O-O로 버티는 견고 노선. 긴 기동전 끝의 c5·e5 브레이크가 승부처다.
큰 갈래를 펼치면 하위 변화가 나옵니다 — 들여쓰기는 수순의 이어짐, 같은 깊이는 같은 분기점의 형제 변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