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00–E09 · 라인 32개
Catalan Opening
1.d4 Nf6 2.c4 e6 3.g3 d5 4.Bg2. d4·c4로 공간을 잡고 킹즈 비숍을 g2에 두는 퀸즈 갬빗과 레티의 결합이다. 비숍이 h1-a8 대각선으로 b7·c6·d5를 누르기 때문에 흑은 퀸사이드 전개가 불편하다. 흑이 2...g6로 킹즈 인디언 배치를 하면 카탈란이 아니다. 흑의 응수는 4...dxc4로 폰을 잡는 오픈 카탈란과 4...Be7·...O-O·...c6로 버티는 클로즈드 카탈란으로 갈린다. 이행 경로가 많아 1.d4 d5 2.c4 e6 3.Nf3 Nf6 4.g3나 1.Nf3·1.c4에서도 자주 나온다.
오픈 카탈란에서 백은 폰 회수를 서두르지 않고 Qc2·Qa4+·Ne5로 되찾는다. 흑이 ...a6·...b5로 폰을 지키려 들면 퀸사이드가 약해지고 g2 비숍이 그 약점을 본다. 클로즈드에서는 흑이 ...c6·...Nbd7·...b6·...Bb7로 천천히 풀고, 백은 Qc2·Nbd2·e4로 중앙을 연다. 엔진 평가는 3.g3 시점 +0.13, 오픈 5.Nf3 +0.25, 클로즈드 6.O-O +0.2로 크지 않지만, 흑이 어느 5수를 골라도 0.2~0.3 사이로 수렴한다.
리체스 DB 백 승률은 51.5%·무승부 6.6%로 1.d4 계열에서 높은 편이고, 저레이팅에서 오히려 백 성적이 좋다(1200~1400대 54%). 최정상 인기는 2000년대 후반 크람닉이 살려낸 뒤 아난드·칼슨·기리·딩리런으로 이어졌다. 크람닉은 2006년, 아난드는 2010년 세계선수권에서 카탈란으로 이겼고, 칼슨도 2021년 매치에서 썼다.
d4·c4로 공간을 잡고 킹즈 비숍을 g2에 둔다. 비숍이 h1-a8 대각선으로 b7·c6·d5를 누르기 때문에 흑은 퀸사이드 전개가 불편하다. 이행 경로가 많아 1.Nf3나 1.c4 수순에서도 자주 나온다.
흑이 dxc4로 잡아도 백은 회수를 서두르지 않고 Qc2·Qa4+·Ne5로 되찾는다. 흑이 a6·b5로 폰을 지키려 들면 퀸사이드가 약해지고 g2 비숍이 그 약점을 본다. 폰을 돌려받을 때쯤 흑 퀸사이드에 약점이 남아 있으면 백의 성공이다.
클로즈드에서는 Qc2·b3·Nbd2로 c4를 지키고 e4 돌파를 준비한다. Rd1·Bf4·Rac1로 d파일과 c파일을 잡는다. 급하게 이기려 하지 않고 쌍비숍과 퀸사이드 압박을 안고 엔드게임까지 가면 백이 편한 경우가 많다.
오픈에서는 폰을 돌려주고 시간을 번다. Bb7로 비숍을 긴 대각선에 마주 세우고 c5로 해방하면 흑이 크게 불만 없다. 폰을 지키려면 a8 룩을 먼저 치워야 한다 — 그렇지 않으면 Ne5와 Bxa8이 온다.
4...Bb4+ 5.Bd2 Be7로 백 비숍을 d2에 먼저 끌어내면 Nbd2 배치를 막을 수 있다. 마스터 레벨의 표준 회피법이다. 3...c5로 베노니식, 3...Bb4+로 보고 인디언식으로 카탈란 구조 자체를 피할 수도 있다.
d4·c4로 공간을 잡고 킹즈 비숍을 g2에 둔다. 비숍이 h1-a8 대각선으로 b7·c6·d5를 누르기 때문에 흑은 퀸사이드 전개가 불편하다. 이행 경로가 많아 1.Nf3나 1.c4 수순에서도 자주 나온다.
흑이 dxc4로 잡아도 백은 회수를 서두르지 않고 Qc2·Qa4+·Ne5로 되찾는다. 흑이 a6·b5로 폰을 지키려 들면 퀸사이드가 약해지고 g2 비숍이 그 약점을 본다. 폰을 돌려받을 때쯤 흑 퀸사이드에 약점이 남아 있으면 백의 성공이다.
클로즈드에서는 Qc2·b3·Nbd2로 c4를 지키고 e4 돌파를 준비한다. Rd1·Bf4·Rac1로 d파일과 c파일을 잡는다. 급하게 이기려 하지 않고 쌍비숍과 퀸사이드 압박을 안고 엔드게임까지 가면 백이 편한 경우가 많다.
오픈에서는 폰을 돌려주고 시간을 번다. Bb7로 비숍을 긴 대각선에 마주 세우고 c5로 해방하면 흑이 크게 불만 없다. 폰을 지키려면 a8 룩을 먼저 치워야 한다 — 그렇지 않으면 Ne5와 Bxa8이 온다.
4...Bb4+ 5.Bd2 Be7로 백 비숍을 d2에 먼저 끌어내면 Nbd2 배치를 막을 수 있다. 마스터 레벨의 표준 회피법이다. 3...c5로 베노니식, 3...Bb4+로 보고 인디언식으로 카탈란 구조 자체를 피할 수도 있다.
작지만 오래가는 우위를 쥐는 오프닝이다. 한 방이 없는 대신 흑이 풀기도 어렵다.

체스프릭김창훈 · 16:35 · 백 시점

GothamChess · 9:31 · 영어
권하지 않는 편이다. 폰을 내주고 천천히 되찾는 계획은 뭘 노리는지 이해해야 실행된다. 다만 리체스 저레이팅에서 백 승률이 53~54%로 오히려 가장 높다. 상대가 ...dxc4 뒤 뭘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오픈 카탈란 폰 회수 수단(Qc2·Qa4+·Ne5·a4)과 클로즈드의 e4 돌파 계획을 익히면 1.d4 레퍼토리의 중심으로 삼을 만하다. QGD·슬라브·님조 상대 이론을 카탈란 하나로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다.
최정상에서 가장 신뢰받는 1.d4 체계 중 하나다. 2500 이상 백 승률은 50.5%로 내려오지만 무승부율이 높고 지는 판이 적다. 두보프가 현역 전문가로 꼽힌다.
백이 10.Qxb5로 폰을 땄다. 킹과 룩을 포크하는 흑의 한 수는?
흑이 7...b5로 폰을 지켰다. 긴 대각선을 이용하는 백의 한 수는?
온라인 흑은 4...dxc4 뒤 ...b5로 폰을 끝까지 지키려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a4로 b5를 건드리고 Ne5·Qc2로 c4를 겨누면 대개 폰이 돌아오면서 흑 퀸사이드가 무너져 있다. 서두르지 않는 것이 요령이다. 흑이 3...Bb4+를 두면 4.Bd2 Be7나 4.Nd2로 받아 카탈란 구조를 유지하고, 3...c5에는 4.d5로 베노니 구조에 들어가거나 4.Nf3로 조용히 둔다.
1929년 바르셀로나 대회 주최 측이 카탈루냐 체스의 역사를 기리는 새 바리에이션을 만들어 달라고 타르타코워에게 부탁했고, 그가 이 대회에서 둔 수순에 카탈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전에도 1928년 베를린의 레티-레온하르트처럼 오픈 카탈란으로 이행한 판은 있었다. 1930~40년대 카파블랑카·알레킨·보트비닉과 플로르·케레스·레셰프스키가 레퍼토리에 넣었다. 1983년 런던의 카스파로프-코르치노이 후보 결정전에서는 11판 중 5판이 카탈란이었다. 2000년대 후반 크람닉이 주력으로 삼으면서 다시 유행했고, 2006년 토팔로프와의 세계선수권 1국을 오픈 카탈란으로 이겼다. 아난드는 2010년 토팔로프와의 매치에서 네 판을 카탈란으로 뒀고 4국을 이겼다. 칼슨은 2010년대 후반부터 자주 두었고 2021년 네폼니아치와의 매치 2국에서도 꺼냈다. 2004년 바르셀로나에서는 75주년을 기념해 전 대국을 카탈란으로 시작하는 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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