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0–C20 · 라인 175개
English Opening
1.c4. 중앙 폰을 바로 밀지 않고 c폰으로 d5 칸을 겨눈다. 백은 d4를 서두르지 않고 Nc3·g3·Bg2·Nf3로 기물을 먼저 전개한 뒤, 흑의 응수를 보고 d4를 두어 퀸즈 갬빗·카탈란·인디언 계열로 넘어갈지 잉글리시 고유의 구조로 남을지 정한다. 이 수순 선택권이 잉글리시의 요점이다.
흑의 응수는 크게 셋이다. 1...e5는 색이 반전된 시실리안이 되고(킹즈 잉글리시), 1...c5는 대칭 잉글리시, 1...Nf6와 1...e6는 대개 d4 계열로 이행한다. 엔진 평가는 1.c4 시점에 +0.1~0.2로 세 응수 모두 비슷하다. 첫수 인기로는 1.e4·1.d4·1.Nf3 다음 네 번째이고, 리체스 아마추어 DB에서는 레티와 3%대 선택률을 다툰다.
마스터 DB에서 백의 성적은 1.d4·1.Nf3와 같은 수준이고 1.e4보다 좋다. 다만 모수가 e4·d4의 십분의 일도 안 되므로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알파제로가 자가 대국에서 잉글리시와 퀸즈 갬빗을 선호했다는 것도 자주 인용된다.
중앙 폰을 바로 밀지 않고 c폰으로 d5 칸을 겨눈다. 백은 d4를 서두르지 않고 Nc3·g3·Bg2·Nf3로 기물을 먼저 전개한 뒤, 흑의 응수를 보고 어디로 갈지 정한다. 이 수순 선택권이 잉글리시의 요점이다.
1...e5로 받으면 백이 시실리안을 흑 쪽에서 두는 셈이 된다. 템포 하나를 더 갖고 두는 시실리안이라 백이 편할 것 같지만, 리체스 DB에서 흑 성적은 나쁘지 않다. 흑은 시실리안 백의 계획(Nc6·Nf6·d5 돌파)을 그대로 쓰면 된다.
g3·Bg2·Nc3에 d3·e4를 더한 보트비닉 시스템은 흑의 배치와 거의 무관하게 세울 수 있다. 중앙을 c4·d3·e4로 잠근 뒤 f4 돌파나 퀸사이드 확장 중에 고른다. 외울 수순이 적고 계획이 분명해 잉글리시 입문에 자주 권장된다.
흑이 d5로 중앙을 치면 시실리안 드래곤을 백이 템포 하나 더 갖고 두는 모양이 된다. g2 비숍의 긴 대각선과 b4-b5 퀸사이드 확장이 주된 계획이다.
흑이 1...Nf6나 1...e6로 오면 d4를 두어 퀸즈 갬빗·카탈란·님조 인디언으로 넘어갈지, g3로 잉글리시 구조를 유지할지 고른다. 자기 d4 레퍼토리와 함께 쓰면 외울 것이 크게 줄어든다. 1...c5 대칭 잉글리시에서는 서로 눈치를 보다가 d4 돌파 타이밍으로 우위를 다툰다.
중앙 폰을 바로 밀지 않고 c폰으로 d5 칸을 겨눈다. 백은 d4를 서두르지 않고 Nc3·g3·Bg2·Nf3로 기물을 먼저 전개한 뒤, 흑의 응수를 보고 어디로 갈지 정한다. 이 수순 선택권이 잉글리시의 요점이다.
1...e5로 받으면 백이 시실리안을 흑 쪽에서 두는 셈이 된다. 템포 하나를 더 갖고 두는 시실리안이라 백이 편할 것 같지만, 리체스 DB에서 흑 성적은 나쁘지 않다. 흑은 시실리안 백의 계획(Nc6·Nf6·d5 돌파)을 그대로 쓰면 된다.
흑이 1...Nf6나 1...e6로 오면 d4를 두어 퀸즈 갬빗·카탈란·님조 인디언으로 넘어갈지, g3로 잉글리시 구조를 유지할지 고른다. 자기 d4 레퍼토리와 함께 쓰면 외울 것이 크게 줄어든다. 1...c5 대칭 잉글리시에서는 서로 눈치를 보다가 d4 돌파 타이밍으로 우위를 다툰다.
수순 전환이 잦은 오프닝이라 d4 계열 레퍼토리와 함께 쓰면 외울 것이 크게 줄어든다.

GothamChess · 9:58 · 영어

Hanging Pawns · 38:28 · 영어
권하지 않는 편이다. 이행이 많고 포지션 이해가 필요해서 원칙만 배운 상태로는 방향을 잃기 쉽다. 1000대 리체스 DB에서 대칭 잉글리시 백 승률은 53%로 나쁘지 않지만, 잉글리시 덕이라기보다 낮은 레이팅대에서 백이 대체로 유리한 것이다.
보트비닉 시스템처럼 응수에 관계없이 같은 세팅을 쓰는 방법으로 시작하면 부담이 줄어든다. d4 계열 레퍼토리가 이미 있으면 1.c4 뒤 이행으로 합류시킬 수 있어 실용적이다.
칼슨·딩리런이 상시 레퍼토리로 쓰고, 세계선수권 마지막 판에 나온 적도 있다. 다만 1...e5의 성적이 나쁘지 않아서 1.Nf3로 e5를 막고 2.c4를 두는 수순도 흔하다.
흑이 8...Bxh1로 룩을 잡았다. 그 비숍을 가두는 백의 한 수는?
1...d5에는 2.cxd5 Qxd5 3.Nc3로 스칸디나비안보다 나은 버전을 얻는다. 백 중앙 폰 둘이 그대로 남고 나이트가 c폰에 막히지 않는다. 1...f5는 2.d4로 더치로 가거나 g3로 잉글리시를 유지한다. 1...c6는 d4를 두면 슬라브가 되고, 2.Nf3·g3로 정상 전개해도 된다. 1...g6는 백이 뭘 하든 킹즈 인디언 세팅으로 가는 수라 d4 계열 준비가 있는지에 따라 고른다.
이름은 19세기 영국의 하워드 스탠튼에서 왔다. 1843년 파리에서 생타망과 둔 매치와 1851년 런던 국제 대회에서 1.c4를 썼다. 당대에는 인기가 없었고, 20세기에 보트비닉·페트로시안·카르포프·카스파로프가 세계선수권에서 채택하면서 주류가 됐다. 카스파로프는 1987년 세비야 매치의 마지막 판을 1.c4로 이겨 타이틀을 지켰다. 현대에는 칼슨과 딩리런이 계속 쓴다.
g3·Bg2·Nc3에 d3·e4를 더한 보트비닉 시스템은 흑의 배치와 거의 무관하게 세울 수 있다. 중앙을 c4·d3·e4로 잠근 뒤 f4 돌파나 퀸사이드 확장 중에 고른다. 외울 수순이 적고 계획이 분명해 잉글리시 입문에 자주 권장된다.
흑이 d5로 중앙을 치면 시실리안 드래곤을 백이 템포 하나 더 갖고 두는 모양이 된다. g2 비숍의 긴 대각선과 b4-b5 퀸사이드 확장이 주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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