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00–B09 · 라인 28개
Pirc Defense
1.e4 d6 2.d4 Nf6 3.Nc3 g6. 킹스 인디안의 사상을 e4 상대로 옮긴 방어다 — 중앙을 폰으로 다투지 않고 g7 비숍 뒤에서 힘을 모은 뒤, e5나 c5의 반격 타이밍을 노린다. 구조가 늦게 정해져 유연성이 크고, 같은 준비로 여러 백 체계를 상대할 수 있다.
대가는 공간이다. 백은 오스트리안 어택(f4)으로 덮치거나 고전 변화로 안정 우위를 취할 수 있어, 흑은 '한 박자 늦게, 그러나 정확하게' 반격하는 감각이 필수다. 수비 후 역전을 즐기는 카운터펀처의 방어다.
1. e4 d6이 변화 페이지 →
슬로베니아의 바스야 피르츠가 20세기 중반 체계화했다. 1972년 피셔-스파스키 매치에 등장하며 주류 무대에 올랐고, 이후 공격적 실전파들의 레퍼토리에서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f4로 최대 중앙을 세우는 백의 강경책. 피르츠 최대의 시험대다.
Nf3·Be2의 절제 노선. 작은 공간 우위로 긴 승부를 건다.
Be3·Qd2·f3로 반대편 캐슬 총공격을 거는 현대 유행. 이름은 영국 레이팅(150)에서 왔다.
큰 갈래를 펼치면 하위 변화가 나옵니다 — 들여쓰기는 수순의 이어짐, 같은 깊이는 같은 분기점의 형제 변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