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44–C45 · 라인 53개
Scotch Game
1.e4 e5 2.Nf3 Nc6 3.d4 exd4 4.Nxd4. 루이 로페즈의 긴 기동전 대신 3수 만에 중앙을 열어 기물끼리 부딪히는 오프닝이다. 구조가 일찍 정해져 계획이 명확하고, 흑의 준비 폭도 루이 로페즈 상대보다 훨씬 좁다.
본선은 4...Bc5(고전)와 4...Nf6(슈미트) 두 축이며, 미에세스 변화의 Qe7 엔드게임풍 난전과 스카치 갬빗의 이탈리안식 공격전이 개성 갈래로 붙는다. '이론은 덜, 기물전은 더'를 원하는 e4 플레이어의 합리적 대안이다.
1. e4 e5 2. Nf3 Nc6 3. d4이 변화 페이지 →
1824년 에든버러-런던 통신 대국에서 스코틀랜드 팀이 채택해 이름을 얻었다. 한 세기 넘게 루이 로페즈에 밀려 있다가, 1990년 카스파로프가 카르포프와의 세계 챔피언십에서 부활시키며 현대 주류로 복권됐다.
4...Bc5로 d4 나이트를 압박하는 본선. Be3·c3 구조전이 이어진다.
4...Nf6 응수. 5.Nxc6·e5의 미에세스 난전이 대표 진행이다.
4.Bc4로 폰 회수를 미루는 공격 갈래. 이탈리안 감성의 속공이 된다.
c3로 폰을 하나 더 던지는 데니시풍 강수.
큰 갈래를 펼치면 하위 변화가 나옵니다 — 들여쓰기는 수순의 이어짐, 같은 깊이는 같은 분기점의 형제 변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