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7–A59 · 라인 8개
Benko Gambit
1.d4 Nf6 2.c4 c5 3.d5 b5. 베노니 구조에서 흑이 b5로 폰을 내민다. 백이 4.cxb5 a6 5.bxa6로 다 받으면 흑은 ...Bxa6와 ...g6·...Bg7·...O-O 뒤 퀸과 룩 둘을 a·b파일에 세운다. 백은 e4를 두고 싶은데 그러면 ...Bxf1로 캐슬링을 잃고 Kxf1·g3·Kg2로 킹을 손으로 옮겨야 한다. 이것이 킹 워크 라인이고 모든 레벨의 메인 라인이다. 폰 하나 값으로 흑이 얻는 것은 빠른 전개, a1-h8 대각선, 그리고 퀸사이드의 반열린 파일 두 개다.
보통 갬빗과 달리 흑은 퀸 교환을 꺼리지 않는다. 백의 킹사이드 공격 가능성이 사라지고 퀸사이드 압박은 룩과 비숍으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체크메이트를 노리는 오프닝이 아니라 압박으로 폰을 되찾고 좋은 엔드게임으로 가는 오프닝이다. 엔진 평가는 3...b5 시점 +0.47, 풀 수락 킹 워크 국면 +0.74, 5.b6 폰 반환 +0.15, 5.e3 +0.5다. 백이 우위를 주장할 수 있어서 상위권 흑은 5...Bxa6 대신 5...g6로 a6 폰 회수를 미루거나 ...Nxa6로 나이트로 되찾는다.
리체스 DB에서는 흑 승률이 특이하게 움직인다. 1400~2200 구간에서 흑이 50~53%로 백을 앞서고, 2200 이상에서 역전되어 2500 이상에서는 백 50.5%, 흑 41.7%다. 아마추어에게는 이기려는 흑의 무기이고, 최상위권에서는 백이 대응법을 안다. 벤코·아난드·카스파로프·토팔로프·탈·칼슨이 흑으로 뒀고, 1974년 팔 벤코의 저서 이후 영어권에서 이 이름이 정착했다.
베노니 구조에서 흑이 b5로 폰을 내민다. 백이 다 받으면 흑은 Bxa6와 g6·Bg7·O-O 뒤 퀸과 룩 둘을 a·b파일에 세운다. 폰 하나 값으로 사는 것은 반열린 두 파일과 g7 비숍의 긴 대각선이다.
백은 e4를 두고 싶은데 그러면 Bxf1로 캐슬링을 잃고 Kxf1·g3·Kg2로 킹을 손으로 옮겨야 한다. 이것이 킹 워크 라인이고 모든 레벨의 메인 라인이다. 엔진 +0.74로 백이 낫지만 흑의 압박은 계속 남는다.
퀸을 a5나 b6, 룩을 a8·b8, 비숍을 g7에 두고 a2·b2를 누른다. Nbd7-b6-c4나 Ng4-e5-c4로 나이트를 c4에 앉히는 것이 표준이다. 보통 갬빗과 달리 흑은 퀸 교환을 꺼리지 않는다 — 백의 킹사이드 공격 가능성이 사라지고 압박은 룩과 비숍으로 유지된다.
5.b6는 두 번째 폰을 받지 않고 돌려준다. 흑의 a파일 압박이 생기지 않아 2004년 이후 GM 레벨에서 인기가 올랐다. 엔진 +0.15로 손해도 없다. 5.e3와 5.f3도 같은 취지이고 5.f3는 빠른 e4를 노린다.
리체스 DB에서 1400~2200 구간은 흑이 50~53%로 앞서고, 2200 이상에서 역전되어 2500 이상에서는 백 50.5%·흑 41.7%다. 아마추어에게는 이기려는 흑의 무기이고 최상위권에서는 백이 대응법을 안다. 자이체프 시스템(7.Nb5)에서 7...Nxe4??는 8.Qe2로 Nd6#까지 걸린다.
베노니 구조에서 흑이 b5로 폰을 내민다. 백이 다 받으면 흑은 Bxa6와 g6·Bg7·O-O 뒤 퀸과 룩 둘을 a·b파일에 세운다. 폰 하나 값으로 사는 것은 반열린 두 파일과 g7 비숍의 긴 대각선이다.
백은 e4를 두고 싶은데 그러면 Bxf1로 캐슬링을 잃고 Kxf1·g3·Kg2로 킹을 손으로 옮겨야 한다. 이것이 킹 워크 라인이고 모든 레벨의 메인 라인이다. 엔진 +0.74로 백이 낫지만 흑의 압박은 계속 남는다.
5.b6는 두 번째 폰을 받지 않고 돌려준다. 흑의 a파일 압박이 생기지 않아 2004년 이후 GM 레벨에서 인기가 올랐다. 엔진 +0.15로 손해도 없다. 5.e3와 5.f3도 같은 취지이고 5.f3는 빠른 e4를 노린다.
리체스 DB에서 1400~2200 구간은 흑이 50~53%로 앞서고, 2200 이상에서 역전되어 2500 이상에서는 백 50.5%·흑 41.7%다. 아마추어에게는 이기려는 흑의 무기이고 최상위권에서는 백이 대응법을 안다. 자이체프 시스템(7.Nb5)에서 7...Nxe4??는 8.Qe2로 Nd6#까지 걸린다.
자이체프 시스템에서 7...Nxe4??는 8.Qe2로 나이트가 잡히고 Nd6#까지 걸린다.

체스프릭김창훈 · 10:54 · 흑 시점

Chesscom Korea · 27:07
폰을 내주는 것이 무서워 보이지만, 백이 e4를 두고 캐슬링을 잃는 순간부터 흑이 편하다. 1000~1600 구간에서 흑 승률이 50%를 넘는다.
1800~2200에서 흑 승률이 52%대로 가장 좋다. 백이 5.b6나 5.e3로 비켜갈 때의 플랜을 따로 알아야 하고, 자이체프 7.Nb5 뒤 7...Nxe4?? 함정 하나는 외워 둔다.
2500 이상에서 흑 승률 41.7%다. 킹 워크 메인을 백이 잘 두면 흑이 어렵고, 그래서 상위권은 5...g6로 폰 회수를 미룬다. 토팔로프는 2003년 크람닉에게 진 뒤 벤코를 두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흑이 7...Nxe4로 폰을 먹었다. 메이트를 위협하는 백의 한 수는?
4.Nf3·4.Nd2·4.e3·4.Qc2 같은 거절은 흑이 4...bxc4로 잡아도 5.Nc3와 6.e4로 쉽게 되찾으니 보통 4...g6나 4...Bb7로 전개한다. 4.a4 소손코 바리에이션에는 4...bxc4나 4...b4가 있고, 4...bxc4 5.Nc3 Ba6 6.e4 d6 7.f4 g6 8.e5 리버 스틱스 어택은 백이 폰을 던지는 라인이다. 4.g4 무트킨 카운터갬빗과 4.e4 예링 카운터갬빗은 백이 오히려 폰을 내주는 수인데 그냥 받아도 흑이 나쁠 것 없다.
1930년대 체코의 카렐 오포첸스키가 킹즈 인디언에서 ...c5·...b5·...a6 아이디어를 썼고, 현재 수순으로 둔 첫 대국은 1936년 뮌헨 올림피아드의 토르발드손-바이토니스로 추정된다. 1946년 소련 잡지 『샤흐마티 v SSSR』에 아르구노프가 3...b5를 다룬 글을 실으면서 볼가 강 이름을 딴 볼가 갬빗이 됐다. 1953년 취리히 캔디데이트 토너먼트의 타이마노프-브론슈타인이 주목받았고, 1960년대 후반부터 헝가리 출신 미국 GM 팔 벤코가 보급해 1974년 저서 『벤코 갬빗』으로 영어권 이름이 굳었다. 벤코는 볼가 갬빗을 3...b5, 벤코 갬빗을 4.cxb5 a6 이후로 구분했지만 지금은 같은 뜻이다. 1994년 리나레스에서 카스파로프가 바레예프를 흑으로 이겼고, 2003년 베이크안제에서 크람닉이 토팔로프를 피앙케토 라인으로 이겼다. 이후 5.b6·5.e3 같은 회피 라인이 늘면서 최상위권에서는 드물어졌다.
퀸을 a5나 b6, 룩을 a8·b8, 비숍을 g7에 두고 a2·b2를 누른다. Nbd7-b6-c4나 Ng4-e5-c4로 나이트를 c4에 앉히는 것이 표준이다. 보통 갬빗과 달리 흑은 퀸 교환을 꺼리지 않는다 — 백의 킹사이드 공격 가능성이 사라지고 압박은 룩과 비숍으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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