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1 · 라인 21개
Bogo-Indian Defense
1.d4 Nf6 2.c4 e6 3.Nf3 Bb4+. 백이 3.Nc3 대신 3.Nf3를 둬 님조 인디언을 피하면 흑에게는 세 가지 선택이 있다. 3...d5로 QGD, 3...b6로 퀸즈 인디언, 3...Bb4+로 보고 인디언이다. 체크라서 백은 4.Bd2·4.Nbd2·4.Nc3 중 하나를 바로 정해야 한다. 4.Nc3는 님조 인디언으로 돌아가므로 보고 인디언 고유의 갈래는 4.Bd2와 4.Nbd2 둘이다. 1.d4 e6 2.c4 Bb4+(케레스 디펜스) 수순으로도 합류한다.
4.Bd2가 4분의 3 이상이다. 비숍이 공격받으니 흑이 다시 결정한다. 4...Qe7(님조비치)은 퀸으로 비숍을 받치고 d6·e5 전개를 준비하는 이론서의 본선이고, 4...Bxd2+(익스체인지)는 바로 바꿔 단순하게 가는 안데르손식이다. 4...Be7(리트리트)은 백 비숍을 d2라는 어정쩡한 자리에 둔 것에 만족하고 물러나는 수, 4...c5(비톨린스)는 5.Bxb4 cxb4로 더블폰을 감수하고 c3 칸을 빼앗는 수, 4...a5(웨이드-스미슬로프)는 퀸사이드 공간을 잡는 수다. 4.Nbd2는 나이트로 비숍을 바꾸거나 a3로 쫓아 쌍비숍을 노리는 야심적인 수인데, 나이트가 c3보다 못한 d2에 놓여 c1 비숍을 막는 대가가 있다.
이론서는 대부분의 본선을 대등으로 평가한다. 리체스 DB 전체 성적은 백 49% 대 흑 44%, 무승부 7%다. 레이팅이 오를수록 백 승률이 내려가고 무승부가 는다. 1200대에서 백 51%가 최고점이고 2500 이상에서는 백 47%, 무승부 16%다. 퀸즈 인디언의 절반 정도 빈도로 나온다.
위키피디아는 4...Qe7이 가장 흔하다고 쓰지만 리체스 DB에서는 4...Bxd2+가 더 많다. 마스터 기준과 아마추어 DB 기준이 다른 경우다. 칼슨이 2013 캔디데이트 1라운드에서 아로니안 상대로 익스체인지 바리에이션을 뒀고, 크람닉·그리슈크·비튜고프도 이 갈래를 쓴다.
백이 3.Nf3로 님조 인디언을 피하면 흑에게는 세 가지 선택이 있다. d5로 QGD, b6로 퀸즈 인디언, Bb4+로 보고 인디언이다. 체크라서 백은 4.Bd2·4.Nbd2·4.Nc3 중 하나를 바로 정해야 한다. 4.Nc3는 님조로 돌아가므로 고유 갈래는 앞의 둘이다.
4.Bd2가 4분의 3 이상이다. 비숍이 공격받으니 흑이 다시 결정한다. 4...Qe7은 퀸으로 비숍을 받치고 d6·e5 전개를 준비하는 이론서의 본선, 4...Bxd2+는 바로 바꿔 단순하게 가는 안데르손식, 4...a5는 퀸사이드 공간을 잡는 수다.
g3·Bg2·O-O로 카탈란식 배치를 만들고 d4·c4 중앙 폰 둘을 유지한다. 흑의 어두운 비숍이 없어져도 백 폰 구조는 멀쩡하니 서두를 것이 없다. 흑이 d6·e5로 오면 d5로 닫거나 dxe5로 열고, Nfe5·Nc4 재배치로 퀸사이드 다크 스퀘어를 잡는다.
4...Bxd2+ 5.Qxd2 d5로 QGD 비슷한 구조를 만들되 어두운 비숍 교환으로 공간 부족을 미리 해결한다. 견고하고 무승부율이 높다. 4...c5 5.Bxb4 cxb4면 b4 폰이 백 나이트의 c3 진입을 막는다 — 더블폰 대신 얻는 것이 그것이다.
3...b6로 퀸즈 인디언에 갔다가 5...Bb4+로 합류하는 수순도 흔하다. 여기서 8...Ne4를 두면 10.Ng5!가 Qxh7# 메이트와 Bxb7을 동시에 위협하는 몬티첼리 트랩이 나온다. 익스체인지를 얻지만 엔진상 +0.2 정도라 결정타는 아니다.
백이 3.Nf3로 님조 인디언을 피하면 흑에게는 세 가지 선택이 있다. d5로 QGD, b6로 퀸즈 인디언, Bb4+로 보고 인디언이다. 체크라서 백은 4.Bd2·4.Nbd2·4.Nc3 중 하나를 바로 정해야 한다. 4.Nc3는 님조로 돌아가므로 고유 갈래는 앞의 둘이다.
4.Bd2가 4분의 3 이상이다. 비숍이 공격받으니 흑이 다시 결정한다. 4...Qe7은 퀸으로 비숍을 받치고 d6·e5 전개를 준비하는 이론서의 본선, 4...Bxd2+는 바로 바꿔 단순하게 가는 안데르손식, 4...a5는 퀸사이드 공간을 잡는 수다.
g3·Bg2·O-O로 카탈란식 배치를 만들고 d4·c4 중앙 폰 둘을 유지한다. 흑의 어두운 비숍이 없어져도 백 폰 구조는 멀쩡하니 서두를 것이 없다. 흑이 d6·e5로 오면 d5로 닫거나 dxe5로 열고, Nfe5·Nc4 재배치로 퀸사이드 다크 스퀘어를 잡는다.
4...Bxd2+ 5.Qxd2 d5로 QGD 비슷한 구조를 만들되 어두운 비숍 교환으로 공간 부족을 미리 해결한다. 견고하고 무승부율이 높다. 4...c5 5.Bxb4 cxb4면 b4 폰이 백 나이트의 c3 진입을 막는다 — 더블폰 대신 얻는 것이 그것이다.
3...b6로 퀸즈 인디언에 갔다가 5...Bb4+로 합류하는 수순도 흔하다. 여기서 8...Ne4를 두면 10.Ng5!가 Qxh7# 메이트와 Bxb7을 동시에 위협하는 몬티첼리 트랩이 나온다. 익스체인지를 얻지만 엔진상 +0.2 정도라 결정타는 아니다.
몬티첼리 트랩(퀸즈 인디언 수순 전이) 하나는 알아 두면 좋다.

Hanging Pawns · 22:46 · 영어
리체스 DB 1000~1400 구간에서 백 50~51%로 흑이 조금 밀린다. 비숍을 바꾸고 나면 흑이 뭘 해야 하는지 몰라서 그렇다. d5·c5 브레이크 하나는 정해 두고 둬야 한다.
1600~2200 구간 백 48~49%로 대등하다. 4...Qe7 뒤 d6·e5 계획과 4...Bxd2+ 뒤 d5 계획 중 하나를 골라 구조를 익히면 1.d4 상대 부담이 크게 준다.
2500 이상에서 백 47%, 무승부 16%다. 칼슨·크람닉이 익스체인지 바리에이션을 지지 않는 무기로 쓴 이유다. 백 쪽에서는 4.Nbd2가 그나마 판을 흔드는 수다.
흑이 9...Nxc3로 나이트를 잡았다. 메이트와 비숍을 동시에 위협하는 백의 한 수는?
예핌 보골류보프가 1920년대에 처음 정리해 자주 뒀다고 여겨진다. 1925년 브레슬라우에서 그룬펠드 상대로 4.Nbd2 라인을 이긴 판이 남아 있는데, 그 4.Nbd2가 나중에 그룬펠드 바리에이션이 됐다. 이후 님조비치·케레스·페트로시안·라르센·스미슬로프·코르치노이가 썼고, 스웨덴의 울프 안데르손이 익스체인지 바리에이션을 무승부 무기로 정착시켰다. 최근에는 애덤스·비튜고프가 애용자로 꼽히고, 칼슨이 2013 캔디데이트에서 아로니안 상대로 익스체인지 바리에이션을 꺼냈다. 세계선수권 매치에서는 아직 나온 적이 없다는 것이 체스닷컴 서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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