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6 · 라인 1개
Döry Defense
1.d4 Nf6 2.Nf3 Ne4. 흑이 두 번째 수에 나이트를 다시 움직여 e4에 놓는다. 백이 c4를 두려면 먼저 나이트를 처리해야 하고, 흑은 ...d5나 ...f5로 나이트를 받친다. 체스닷컴에 실린 소개 글은 이 수의 목적을 '백을 놀라게 해 실수를 끌어내는 것'이라고 적는다. 엔진 +0.6. 위키피디아는 인디언 디펜스 문서의 한 절에서 '드물지만 1937년 빈에서 테마 대회가 열렸고 케레스가 우승했다'고 적고, 퀸즈 인디언의 한 변형으로 넘어가기도 한다고 덧붙인다.
백의 응수는 나이트를 바꾸는 쪽이 간단하다. 3.Nfd2 Nxd2 4.Bxd2(+0.3)면 백이 쌍비숍을 얻고, 3...d5 4.Nxe4 dxe4 5.Nc3 Bf5 6.g3(+0.4)면 e4 폰이 짐이 된다. 6.g4?!는 +0.2로 1937년 베커-포드호르처의 수인데 백이 뒤에 14.Rg1?를 두어 졌다. 3.Nbd2 Nxd2 4.Qxd2(+0.5), 3.Nbd2 d5 4.g3(+0.8, 포드호르처-케레스 1937)도 백이 편하다. 3.Bf4 d5 4.e3(+0.6), 3.e3 d5 4.Bd3(+0.5), 3.c4 e6(+0.5)도 있고 3.c3 d5 4.Qc2 f5(+0.1)는 백이 얻는 것이 적다. 3.Nfd2가 반박이라는 서술은 위키피디아에도 없다. 어느 수든 +0.3~0.8이고, 흑이 잃은 것은 템포 하나다.
리체스 DB 표본 5만 4천 판에 백 51.8%, 무 3.2%, 흑 45.0%. 1000~1399에서 백 54% 안팎, 1600~1799에서 백 49.9% 대 흑 47.1%로 가장 좁고, 2200~2499에서 백 53.2%다. 2500 이상은 445판뿐인데 흑 52.1%로 뒤집혀 있다. 2.Nf3 뒤 흑 응수 중 순위는 낮다.
이름의 주인은 빈 출생의 남작 라디슬라우스 되리다. 옥스퍼드 체스 컴패니언은 그가 1923년에 이 수를 개척했고, 1943년 나치에게 선동죄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가 1945년 연합군에게 풀려났다고 적는다. 1937년 5월 빈 카페 첸트랄에서 케레스·바일·베커·포드호르처 넷이 이 오프닝만으로 4인 대회를 치렀고 케레스가 1위였다. 정작 되리 본인이 이 수를 둔 기보는 chessgames의 25판 목록에 없다. 이 페이지 탐색기에 걸리는 라인은 2...Ne4 하나다. ECO A46. 1.d4 Nf6 2.c4 c5 3.d5 Ne4 벌처 디펜스가 같은 발상의 사촌이다.
나이트가 e4에 서서 백의 c4와 Nc3를 막는다. 흑은 ...d5나 ...f5로 받칠 생각이다. 백은 Nfd2나 Nbd2로 바꾸자고 하면 된다. 엔진 +0.6.
3.Nfd2에 3...Nxd2 4.Bxd2면 백이 쌍비숍을 얻고 e3·c4·Nc3로 전개한다. 엔진 +0.3. 3.Nbd2 Nxd2 4.Qxd2는 +0.5.
흑이 ...d5로 받치면 4.Nxe4 dxe4로 폰이 e4에 남는다. 5.Nc3 Bf5 6.g3(+0.4)로 피앙케토해 e4를 누른다. 흑은 ...e5·...Nc6로 퀸을 바꾸며 버틴다. 6.g4?!는 베커-포드호르처 1937.
포드호르처-케레스 1937. 흑이 ...c5·...Nc6·...e5로 중앙을 넓혔고 8.c4 d4 9.b4 Nd7 10.b5 Na5 11.Ne1 Be7까지 갔다. 엔진 +0.8이지만 케레스는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3...g5?!로 비숍을 쫓는 수는 4.Nxg5!(+2.6)로 나쁘다. 그런데 4.Bxg5?는 4...Nxg5 5.Nxg5 e5!로 뒤집혀 6.dxe5?? Qxg5다. 나이트로 먼저 잡아야 한다. 아래 함정 참고.
나이트가 e4에 서서 백의 c4와 Nc3를 막는다. 흑은 ...d5나 ...f5로 받칠 생각이다. 백은 Nfd2나 Nbd2로 바꾸자고 하면 된다. 엔진 +0.6.
포드호르처-케레스 1937. 흑이 ...c5·...Nc6·...e5로 중앙을 넓혔고 8.c4 d4 9.b4 Nd7 10.b5 Na5 11.Ne1 Be7까지 갔다. 엔진 +0.8이지만 케레스는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3...g5?!로 비숍을 쫓는 수는 4.Nxg5!(+2.6)로 나쁘다. 그런데 4.Bxg5?는 4...Nxg5 5.Nxg5 e5!로 뒤집혀 6.dxe5?? Qxg5다. 나이트로 먼저 잡아야 한다. 아래 함정 참고.
엔진 +0.3~0.4. 흑이 템포 하나를 버린 것을 그대로 받아 두면 된다
흑이 5...e5로 나이트와 d4를 동시에 건드렸다. 백의 한 수는?
라디슬라우스 되리는 빈의 체스 가문 출신이다. 아버지와 형도 체스를 뒀고 형은 문제 작곡가였으며, 되리 본인도 13세이던 1911년에 3수 메이트 문제를 발표했다. 옥스퍼드 체스 컴패니언은 그가 1923년에 이 수를 개척했다고 적지만 그 대국은 확인되지 않는다. 1937년 5월 19~26일 빈 카페 첸트랄에서 케레스·바일·베커·포드호르처가 이 오프닝만으로 4인 대회를 치렀고 케레스가 우승했다. 기보는 비너 샤흐차이퉁 1937년 6월호에 실렸다. 1943년 되리는 베를린에서 선동죄로 사형 선고를 받아 플뢰첸제 사형수 감방에 125일 갇혔다가 다른 형무소로 옮겨졌고, 1945년 5월 미군에게 풀려났다. 한때 처형됐다는 설이 돌았으나 뷔커가 되리의 1949년 대국을 찾아내 생존을 확인했고, chessgames는 1979년 뮌헨에서 죽었다고 적는다(출처 미상의 가계도 근거). 1990년대에는 헝가리 GM 샥스가 3.Nfd2 e6 4.e3 b6 뒤 ...f5 계획으로 여러 번 이겼다.
3.Nfd2에 3...Nxd2 4.Bxd2면 백이 쌍비숍을 얻고 e3·c4·Nc3로 전개한다. 엔진 +0.3. 3.Nbd2 Nxd2 4.Qxd2는 +0.5.
흑이 ...d5로 받치면 4.Nxe4 dxe4로 폰이 e4에 남는다. 5.Nc3 Bf5 6.g3(+0.4)로 피앙케토해 e4를 누른다. 흑은 ...e5·...Nc6로 퀸을 바꾸며 버틴다. 6.g4?!는 베커-포드호르처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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