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47–C50 · 라인 49개
Four Knights Game
1.e4 e5 2.Nf3 Nc6 3.Nc3 Nf6. '비숍보다 나이트를 먼저'라는 오프닝 원칙을 그대로 따르면 나오는 진영이라 입문자에게 인기가 많다. 대칭이 오래 유지되고 열린 파일에서 기물이 줄줄이 교환되는 전개가 잦아 무승부 성향이 있다.
무승부 평판은 통계로도 확인되는데, 레이팅에 따라 편차가 크다. 3.Nc3까지만 두어진 판의 무승부율이 30% 아래인 반면 3...Nf6이 나온 뒤에는 40~48%로 뛴다. 평균 2400 이상 대국에서는 42%인데 2200 미만에서는 24%까지 내려간다. 무승부 오프닝이라는 말은 마스터 레벨에 해당하는 이야기고 아마추어 실전에서는 결과가 갈린다.
백에게는 실용적인 이점이 하나 있다. 1.e4 e5 2.Nf3 Nf6에 3.Nc3를 두면 흑의 최선이 3...Nc6이라 포 나이츠로 들어오므로, 페트로프의 이론 라인을 통째로 피할 수 있다. 1차 대전 무렵 루이 로페즈에 밀려 인기를 잃었다가 1990년대에 되살아났고, 지금도 최상위 대국에 꾸준히 나온다.
비숍보다 나이트를 먼저라는 오프닝 원칙을 그대로 따르면 나오는 진영이라 입문자에게 인기가 많다. 대칭이 오래 유지되고 열린 파일에서 기물이 줄줄이 교환되는 전개가 잦아 무승부 성향이 있다.
4.Bb5로 루이 로페즈식 압박을 걸고 5.O-O·6.d3로 조용히 조인다. 7.Bg5로 f6 나이트를 핀하는 것이 가장 공격적인 시도다. 6.Bxc6로 흑 폰 구조를 망가뜨리는 님조비치식 처리도 있다.
대칭을 언제 깰지가 흑의 핵심 주제다. 7.Bg5 핀에는 Bxc3로 풀거나 Ne7로 물러나 d5 칸을 지킨다. 여기서 대칭을 따라 두면 8.Bxf6 뒤 9.Nd5로 무너진다. Bxc3로 더블폰을 안기고 비숍쌍을 내주는 거래는 표준 수단이다.
4...Nd4 루빈슈타인 카운터갬빗은 4수째에 곧바로 균형을 깬다. 나이트가 b5 비숍과 f3 나이트를 동시에 건드리고, 백이 5.Nxe5로 폰을 먹으면 5...Qe7으로 되찾는다. 대칭이 지루하면 이쪽이 답이다.
1.e4 e5 2.Nf3 Nf6에 3.Nc3를 두면 흑의 최선이 3...Nc6이라 포 나이츠로 들어온다. 페트로프의 이론 라인을 통째로 피할 수 있다는 것이 백의 실용적 이점이다. 무승부 성향은 마스터 레벨 이야기이고, 2200 미만에서는 무승부율이 24%까지 내려간다.
비숍보다 나이트를 먼저라는 오프닝 원칙을 그대로 따르면 나오는 진영이라 입문자에게 인기가 많다. 대칭이 오래 유지되고 열린 파일에서 기물이 줄줄이 교환되는 전개가 잦아 무승부 성향이 있다.
4.Bb5로 루이 로페즈식 압박을 걸고 5.O-O·6.d3로 조용히 조인다. 7.Bg5로 f6 나이트를 핀하는 것이 가장 공격적인 시도다. 6.Bxc6로 흑 폰 구조를 망가뜨리는 님조비치식 처리도 있다.
대칭을 언제 깰지가 흑의 핵심 주제다. 7.Bg5 핀에는 Bxc3로 풀거나 Ne7로 물러나 d5 칸을 지킨다. 여기서 대칭을 따라 두면 8.Bxf6 뒤 9.Nd5로 무너진다. Bxc3로 더블폰을 안기고 비숍쌍을 내주는 거래는 표준 수단이다.
4...Nd4 루빈슈타인 카운터갬빗은 4수째에 곧바로 균형을 깬다. 나이트가 b5 비숍과 f3 나이트를 동시에 건드리고, 백이 5.Nxe5로 폰을 먹으면 5...Qe7으로 되찾는다. 대칭이 지루하면 이쪽이 답이다.
1.e4 e5 2.Nf3 Nf6에 3.Nc3를 두면 흑의 최선이 3...Nc6이라 포 나이츠로 들어온다. 페트로프의 이론 라인을 통째로 피할 수 있다는 것이 백의 실용적 이점이다. 무승부 성향은 마스터 레벨 이야기이고, 2200 미만에서는 무승부율이 24%까지 내려간다.

체스프릭김창훈 · 21:30 · 백 시점

체스프릭김창훈 · 12:43 · 흑 시점
전개 원칙만 지키면 자연히 나오는 진영이라 입문용으로 좋다. 다만 7.Bg5까지 대칭을 무심코 따라 두면 기물이 떨어지므로 그 지점만은 외워 두는 것이 좋다.
대칭을 언제 깰지가 실력 차이로 나타난다. 백이라면 4.Bb5와 4.d4 중 하나를 정해 두고, 흑이라면 루빈슈타인 카운터갬빗을 준비하면 판이 훨씬 재미있어진다.
무승부율이 높아 백이 이기러 갈 때 고르는 오프닝은 아니지만, 최상위 대국에 꾸준히 등장한다. 백이 안전하게 반 점을 확보하려는 판에서는 오히려 장점이 된다.
흑이 7...Bg4로 대칭을 이어갔다. 기물을 따내는 백의 첫수는?
백이 5.Nxe4로 나이트를 되잡았다. 포크로 기물을 회수하는 흑의 한 수는?
19세기 오픈 게임의 단골이었다가 1차 대전 무렵 인기를 잃었다. 백이 선공 이점을 살리기에는 루이 로페즈가 낫다는 판단이 퍼진 탓이다. 1990년대에 부활해 지금은 그랜드마스터 레퍼토리에도 다시 자리를 잡았는데, 갈래별로 공을 세운 사람은 나뉜다. 4.g3 체계는 이고르 글렉이 주창해 그의 이름이 붙었고, 4.a3는 파베우 블레흠의 특기였다. 핼러윈 갬빗은 1888년 코르델이 라이프치히 클럽 선수들의 무기로 보고한 옛 수인데, 1996년 독일의 슈테펜 야코프가 다시 꺼내며 지금 이름을 붙였다. 1996년 딥 블루와 카스파로프의 첫 매치 5국도 스카치 포 나이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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