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00–A07 · 라인 20개
Hungarian Opening
1.g3. 2.Bg2로 비숍을 긴 대각선에 놓고 Nf3·O-O로 캐슬링을 서두른다. 드 피르미앙 말대로 백이 킹사이드 비숍을 피앙케토하는 거의 모든 오프닝으로 넘어갈 수 있다. 1...d5면 d3·Nf3·O-O의 킹즈 인디언 어택이나 c4·d4의 카탈란, 1...c5·1...e5면 c4를 더해 잉글리시로 간다. 그래서 ECO 코드가 따로 없고 A00에 묶인다. 엔진 평가는 +0.1이다.
레티(1.Nf3)와 다른 점은 1...e5를 막지 못한다는 것이다. 흑이 ...e5·...d5로 중앙을 다 차지할 수 있고, 2.Nf3로 나이트를 내면 2...e4로 쫓기는 반전 알레킨이 된다(-0.3). 어차피 같은 배치로 갈 거면 1.Nf3나 1.c4로 시작하는 쪽이 많아서, 나무위키는 1.g3의 인기가 1.b3에도 밀리는 추세라고 쓴다.
그래도 리체스 DB에서는 성적이 좋다. 2년치 3,450만 판에서 백 50.0%, 흑 46.2%, 백 기대 점수 52.0%다. 레이팅이 오를수록 좋아져 2500 이상 55.5%이고, 시간제가 짧을수록 좋다(울트라불렛 53.6%, 클래시컬 49.7%). 흑 응수는 1...d5 뒤 ...c6(330만 판)·...e6(280만)이 가장 많고, 1...Nf6(240만)·1...g6(230만)·1...c5(200만)이 뒤따른다. 마스터 DB에서는 다섯 번째로 많이 두어지는 첫수다.
2.Bg2로 비숍을 긴 대각선에 놓고 Nf3·O-O로 캐슬링을 서두른다. 백이 킹사이드 비숍을 피앙케토하는 거의 모든 오프닝으로 넘어갈 수 있다. ECO 코드가 따로 없고 A00에 묶인다.
레티(1.Nf3)와 다른 점은 1...e5를 막지 못한다는 것이다. 흑이 e5·d5로 중앙을 다 차지할 수 있고, 2.Nf3로 나이트를 내면 2...e4로 쫓기는 반전 알레킨이 된다. 1...e5에는 2.c4로 잉글리시 반전 시실리안이 안전하다.
킹즈 인디언 어택 배치가 기본이다. Bg2·Nf3·O-O·d3·Nbd2·e4로 가고 e5를 밀어 킹사이드를 공격한다. c4·d4를 더하면 카탈란, c4·Nc3·d3면 잉글리시 보트비닉 체계다.
d5·e5로 중앙을 다 차지하는 것이 1.g3의 약점을 찌르는 방법이다. 3.c4에는 3...d4로 공간을 잡는다. 1...d5 뒤 c6나 e6로 견고하게 두고 백이 카탈란인지 킹즈 인디언 어택인지 정할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도 있다.
리체스 DB 2년치 3,450만 판에서 백 기대 점수 52.0%다. 레이팅이 오를수록 좋아져 2500 이상 55.5%이고 시간제가 짧을수록 좋다. 어차피 같은 배치로 갈 거면 1.Nf3나 1.c4로 시작하는 쪽이 많아서 인기는 1.b3에도 밀리는 추세다.
2.Bg2로 비숍을 긴 대각선에 놓고 Nf3·O-O로 캐슬링을 서두른다. 백이 킹사이드 비숍을 피앙케토하는 거의 모든 오프닝으로 넘어갈 수 있다. ECO 코드가 따로 없고 A00에 묶인다.
레티(1.Nf3)와 다른 점은 1...e5를 막지 못한다는 것이다. 흑이 e5·d5로 중앙을 다 차지할 수 있고, 2.Nf3로 나이트를 내면 2...e4로 쫓기는 반전 알레킨이 된다. 1...e5에는 2.c4로 잉글리시 반전 시실리안이 안전하다.
킹즈 인디언 어택 배치가 기본이다. Bg2·Nf3·O-O·d3·Nbd2·e4로 가고 e5를 밀어 킹사이드를 공격한다. c4·d4를 더하면 카탈란, c4·Nc3·d3면 잉글리시 보트비닉 체계다.
d5·e5로 중앙을 다 차지하는 것이 1.g3의 약점을 찌르는 방법이다. 3.c4에는 3...d4로 공간을 잡는다. 1...d5 뒤 c6나 e6로 견고하게 두고 백이 카탈란인지 킹즈 인디언 어택인지 정할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도 있다.
리체스 DB 2년치 3,450만 판에서 백 기대 점수 52.0%다. 레이팅이 오를수록 좋아져 2500 이상 55.5%이고 시간제가 짧을수록 좋다. 어차피 같은 배치로 갈 거면 1.Nf3나 1.c4로 시작하는 쪽이 많아서 인기는 1.b3에도 밀리는 추세다.
그 자체로 완결된 오프닝이라기보다 수순 전환 도구다. 합류할 목적지를 정해 두고 쓴다.
1000 미만 백 50%. 첫수 이득을 안 챙겨도 배치가 안전해 큰 손해가 없다. 대신 흑이 중앙을 다 차지해도 뭘 해야 하는지 몰라 수동적이 되기 쉽다.
1600~1999에서 백 52%. 킹즈 인디언 어택·카탈란·잉글리시 중 한 구조의 플랜을 알면 그 오프닝의 이론을 통째로 가져다 쓸 수 있다.
2500 이상 55.5%. 칼슨이 블리츠·래피드에서 자주 꺼내고, 2016년 타타 스틸 클래시컬에서 카루아나 상대로도 뒀다.
1...g5 마이어스 디펜스(+1.2)·1...h5 반 카위크 갬빗(+1.1)은 그냥 받아먹으면 된다. 반 카위크는 2.Nf3 h4 3.Nxh4다. 백이 갬빗을 거는 갈래는 하나같이 엔진이 싫어한다. 뷔커 갬빗(1.g3 d5 2.Bg2 e5 3.b4) -1.2, 빈터베르크 갬빗(3.c4 dxc4 4.b3) -0.9, 파흐만 갬빗(1.g3 f5 2.e4 fxe4 3.Qh5+ g6) -1.9다. 흑은 폰을 받고 전개하면 된다.
1828년 마드라스-하이데라바드 통신전을 주석한 굴람 카심이 '인도 선수 다수가 이렇게 시작한다'고 적은 것이 위키피디아가 드는 첫 기록이다. 하이퍼모던 기사 레티가 1925년 바덴바덴에서 여러 번 뒀지만 성적은 엇갈렸다. 이름을 남긴 것은 벤코다. 1962년 퀴라소 캔디데이트에서 백을 잡은 첫 11판을 전부 1.g3로 시작해 1라운드에서 피셔를, 17라운드에서 탈을 이겼고 두 사람과 한 판씩 더 비겼다. 벤코 오프닝·헝가리안 오프닝이라는 이름이 여기서 왔다. 코르치노이가 1978년 카르포프와의 세계선수권에서 한 번 뒀다. 칼슨은 2013년 노르웨이 블리츠에서 히카루를, 2016년 타타 스틸에서 카루아나를 상대로 1.g3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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