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42–C43 · 라인 50개
Petrov's Defense
1.e4 e5 2.Nf3 Nf6. 공격받은 e5 폰을 지키지 않고 e4를 똑같이 공격한다. 2...Nc6(루이 로페즈·이탈리안)이나 2...d6(필리도어)와 달리 백의 주요 오프닝 셋을 한 번에 피할 수 있다는 것이 실용적 매력이다. 다만 3.Nxe5에 곧바로 3...Nxe4로 되잡으면 안 되고, 3...d6로 나이트를 먼저 쫓은 뒤 회수해야 한다.
결과 구조는 프렌치 익스체인지와 비슷하다. e파일이 열리고 d폰이 마주 보는 대칭형이 되며, 백은 c4로 d5를 때려 흑 나이트의 지지를 빼앗고 Re1로 e파일을 압박한다. 흑은 나이트를 재배치하거나 교환해 백에게 더블 c폰을 남기고 버틴다.
무승부 평판은 수치로도 뚜렷하다. 마스터 DB에서 무승부가 45%를 넘고, 무엇보다 흑 승률이 18% 아래로 오픈 게임 계열에서 가장 낮다. 흑이 이기려고 꺼내는 오프닝은 아니라는 뜻이다. 다만 이 통계는 실력이 아래인 쪽이 흑으로 고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읽어야 한다.
공격받은 e5 폰을 지키지 않고 e4를 똑같이 공격한다. 2...Nc6나 2...d6와 달리 루이 로페즈·이탈리안·스카치를 한 번에 피할 수 있다는 것이 실용적 매력이다.
3.Nxe5에 곧바로 3...Nxe4로 되잡으면 안 된다. 4.Qe2로 e파일 핀이 걸리고, 4...Nf6에는 5.Nc6+ 디스커버드 체크로 퀸이 떨어진다. d6로 나이트를 먼저 쫓은 뒤에 회수한다.
결과 구조는 프렌치 익스체인지와 비슷하다. e파일이 열리고 d폰이 마주 보는 대칭형이 되며, 백은 c4로 d5를 때려 흑 나이트의 지지를 빼앗고 Re1으로 e파일을 압박한다.
e4의 나이트를 어떻게 처리할지가 핵심이다. d5로 계속 받치거나, Nf6로 물리거나, Nxc3로 교환해 백에게 더블 c폰을 남긴다. c6로 폰 되잡기를 준비하고 밝은 비숍을 f5나 g4에 활동적으로 꺼낸다.
마스터 DB에서 무승부가 45%를 넘고 흑 승률은 18% 아래로 오픈 게임 계열에서 가장 낮다. 백이 무승부를 피하고 싶으면 5.Nc3 님조비치로 더블폰을 감수하고 퀸사이드 캐슬링 후 공격하거나, 3.d4 계열에서 일찍 폰을 교환해 비대칭을 만든다.
공격받은 e5 폰을 지키지 않고 e4를 똑같이 공격한다. 2...Nc6나 2...d6와 달리 루이 로페즈·이탈리안·스카치를 한 번에 피할 수 있다는 것이 실용적 매력이다.
3.Nxe5에 곧바로 3...Nxe4로 되잡으면 안 된다. 4.Qe2로 e파일 핀이 걸리고, 4...Nf6에는 5.Nc6+ 디스커버드 체크로 퀸이 떨어진다. d6로 나이트를 먼저 쫓은 뒤에 회수한다.
결과 구조는 프렌치 익스체인지와 비슷하다. e파일이 열리고 d폰이 마주 보는 대칭형이 되며, 백은 c4로 d5를 때려 흑 나이트의 지지를 빼앗고 Re1으로 e파일을 압박한다.
e4의 나이트를 어떻게 처리할지가 핵심이다. d5로 계속 받치거나, Nf6로 물리거나, Nxc3로 교환해 백에게 더블 c폰을 남긴다. c6로 폰 되잡기를 준비하고 밝은 비숍을 f5나 g4에 활동적으로 꺼낸다.
마스터 DB에서 무승부가 45%를 넘고 흑 승률은 18% 아래로 오픈 게임 계열에서 가장 낮다. 백이 무승부를 피하고 싶으면 5.Nc3 님조비치로 더블폰을 감수하고 퀸사이드 캐슬링 후 공격하거나, 3.d4 계열에서 일찍 폰을 교환해 비대칭을 만든다.
무승부 성향이 강해 이겨야 하는 판에는 맞지 않는다.

chessinside · 17:42 · 흑 시점

Chesscom Korea · 28:30
3.Nxe5에 바로 3...Nxe4로 받는 실수만 피하면 절반은 넘긴 셈이다. 온라인에서는 흑이 스태포드 갬빗으로 함정을 파는 일이 잦으니 백을 잡을 때도 대비가 필요하다.
백의 5.Nc3(님조비치)와 3.d4(모던)를 갈래별로 준비해야 한다. 5...Bf5 같은 자연스러운 수가 한 방에 기물을 잃는 라인이 있다는 것도 이 구간에서 배운다.
세계선수권 단골이다. 2018년 카루아나는 칼슨이 1.e4를 둔 두 판 모두 페트로프로 답했고 둘 다 비겼다. 백이 이기려면 무승부 성향을 깰 라인을 따로 준비해야 한다.
흑이 4...Nf6로 나이트를 물렸다. 퀸을 따내는 백의 한 수는?
백이 8.Ke2로 킹을 옮겼다. 메이트하는 흑의 한 수는?
알렉산더 페트로프는 15세에 러시아 최강자가 되어 반세기 넘게 그 자리를 지킨 인물이다. 러시아어로 쓰인 최초의 체스 교본을 1824년에 냈고, 카를 예니시와 함께 이 오프닝을 분석했다. 러시안 게임이라는 이름은 여기서 왔다. 수 자체는 훨씬 오래돼서 1497년 다미아노의 기보에도 3...Nxe4 함정이 그대로 나온다. 흥미롭게도 1620년 그레코의 대국이 이 1497년 대국과 14수까지 완전히 똑같다. 세계선수권에는 1969년 스파스키-페트로시안 매치에서 짧은 무승부 두 판으로 처음 등장했고, 이후 2004년 크람니크-레코, 2018년 칼슨-카루아나, 2021년 칼슨-네포므니아치 매치에 꾸준히 나왔다. 코크런 갬빗은 1848년 캘커타에서 존 코크런이 인도 기사 모헤슌더 배너지를 상대로 처음 뒀다.
댓글
이 오프닝에 대한 첫 이야기를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