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41 · 라인 44개
Philidor Defense
1.e4 e5 2.Nf3 d6. e5를 기물이 아니라 폰으로 받친다. 2...Nc6과 비교하면 트레이드오프가 분명하다. b8 나이트가 c6에 묶이지 않아 ...Nd7로 갈 수 있는 대신, f8 비숍이 e7 말고는 갈 데가 없어 수동적이 된다. 백은 보통 3.d4로 곧장 중앙을 친다.
레퍼토리 부담이 가벼워 루이 로페즈 같은 이론 덩어리를 피하려는 아마추어에게 잘 맞는다. 실제로 사용 빈도가 레이팅에 따라 극적으로 갈린다. 마스터 DB에서는 2...Nc6의 30분의 1 수준이지만, 아마추어 온라인 풀에서는 4분의 1까지 올라와 페트로프보다도 많이 나온다. 백의 3수 선택도 뒤집힌다. 1200대에서는 3.Bc4가 3.d4보다 흔한데 2500대에서는 3.d4가 70%를 넘는다.
1차 대전 무렵 최상위 무대에서 사실상 사라졌다. 다만 최근 20년간 마스터 레벨 사용은 조금씩 늘었고, 특히 래피드·블리츠에서는 꾸준히 쓰인다. 칼슨이 둔 여섯 판도 전부 속기다.
e5를 기물이 아니라 폰으로 받친다. 2...Nc6과 비교하면 거래가 분명하다. b8 나이트가 c6에 묶이지 않아 Nd7로 갈 수 있는 대신, f8 비숍이 e7 말고는 갈 데가 없어 수동적이 된다.
백은 보통 3.d4로 곧장 중앙을 친다. 흑이 exd4로 풀면 Nxd4로 잡아 공간 우위를 굳힌다. 백의 3수 선택은 레이팅에 따라 뒤집히는데, 1200대에서는 3.Bc4가 3.d4보다 흔하고 2500대에서는 3.d4가 70%를 넘는다.
Nd7·Be7·c6로 e5를 지탱하는 한햄식 진영이 현대적 처리다. 좁지만 약점이 없다. 다만 순서를 틀리면 Bc4와 Ng5로 f7이 무너진다 — 흑이 e5를 유지하려 할 때 백이 노리는 자리다.
c6와 Qc7·Re8로 준비한 뒤 d5 해방수를 터뜨리는 것이 미들게임의 목표다. 폰을 교환한 뒤에는 Nf6·Be7·O-O로 견고하게 정리하고 백의 공격을 견딘다.
익스체인지 구조에서는 Bf4·Qd2 뒤 퀸사이드 캐슬링과 킹사이드 폰 스톰이 인기 있는 공격 구도다. 흑은 좁은 대신 약점이 없으므로, 백은 폰을 밀어 열 곳을 만들어야 한다.
레퍼토리 부담이 가벼워 루이 로페즈 같은 이론 덩어리를 피하려는 아마추어에게 잘 맞는다. 마스터 DB에서는 2...Nc6의 30분의 1 수준이지만 아마추어 온라인 풀에서는 4분의 1까지 올라와 페트로프보다도 많이 나온다. 칼슨이 둔 여섯 판은 전부 속기다.
e5를 기물이 아니라 폰으로 받친다. 2...Nc6과 비교하면 거래가 분명하다. b8 나이트가 c6에 묶이지 않아 Nd7로 갈 수 있는 대신, f8 비숍이 e7 말고는 갈 데가 없어 수동적이 된다.
백은 보통 3.d4로 곧장 중앙을 친다. 흑이 exd4로 풀면 Nxd4로 잡아 공간 우위를 굳힌다. 백의 3수 선택은 레이팅에 따라 뒤집히는데, 1200대에서는 3.Bc4가 3.d4보다 흔하고 2500대에서는 3.d4가 70%를 넘는다.
Nd7·Be7·c6로 e5를 지탱하는 한햄식 진영이 현대적 처리다. 좁지만 약점이 없다. 다만 순서를 틀리면 Bc4와 Ng5로 f7이 무너진다 — 흑이 e5를 유지하려 할 때 백이 노리는 자리다.
c6와 Qc7·Re8로 준비한 뒤 d5 해방수를 터뜨리는 것이 미들게임의 목표다. 폰을 교환한 뒤에는 Nf6·Be7·O-O로 견고하게 정리하고 백의 공격을 견딘다.
익스체인지 구조에서는 Bf4·Qd2 뒤 퀸사이드 캐슬링과 킹사이드 폰 스톰이 인기 있는 공격 구도다. 흑은 좁은 대신 약점이 없으므로, 백은 폰을 밀어 열 곳을 만들어야 한다.
레퍼토리 부담이 가벼워 루이 로페즈 같은 이론 덩어리를 피하려는 아마추어에게 잘 맞는다. 마스터 DB에서는 2...Nc6의 30분의 1 수준이지만 아마추어 온라인 풀에서는 4분의 1까지 올라와 페트로프보다도 많이 나온다. 칼슨이 둔 여섯 판은 전부 속기다.
수동적이 되기 쉬운 구조다. 백이 공간을 잡은 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판을 견딜 각오가 필요하다.

천명신화의 체스이야기김도윤 · 14:15 · 백 시점

Hanging Pawns · 16:49 · 영어
배우기 쉬워 인기가 많지만 3...Bg4로 핀을 걸었다가 무너지는 사고가 잦다. 그 한 수만 피해도 판이 크게 달라진다.
한햄 진영으로 가려면 수순이 중요해진다. 3...Nd7에 4.Bc4가 오면 f7이 위험해지므로 3...Nf6를 먼저 두는 순서를 익혀야 한다.
마스터 레벨 사용은 드물지만 래피드·블리츠에서는 실용적인 기습 무기다. 강자가 흑으로 꺼내 이기는 경우도 꾸준히 있다.
흑이 8...Ke7로 킹을 옮겼다. 메이트하는 백의 한 수는?
흑이 6...dxe5로 되잡았다. f7과 e5를 동시에 노리는 백의 한 수는?
1561년 루이 로페스가 2...d6이 2...Nc6보다 낫다고 주장한 것이 시작이다. 2...Nc6은 3.Bb5, 곧 자기 이름이 붙을 오프닝을 허용한다는 이유였다. 프랑수아앙드레 다니칸 필리도르는 이 평가에 동의했고 1749년 저서에서 3.d4 f5라는 과감한 처리를 권했다. 필리도르는 체스 이전에 음악가였다. 여섯 살에 루이 15세의 왕실 성가대에 들어갔고 오페라 코미크를 스무 편 넘게 썼는데, 체스를 배운 계기도 왕을 기다리던 가수들이 무료함을 달래려 두던 판이었다. 그의 저서는 100년 가까이 표준 교본이었고, 1783년 런던에서 세 판 동시 블라인드를 두어 후세가 믿지 않을까 봐 선서 진술서까지 남겼다. 오프닝 자체는 포지셔널 이해가 발달하면서 인기를 잃어 1차 대전 무렵 최상위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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