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00–A05 · 라인 25개
Polish Opening
1.b4. b폰으로 퀸사이드 공간을 잡고 Bb2 피앙케토로 긴 대각선을 여는 것이 전부인 오프닝이다. 흑의 중앙 e폰과 측면 b폰을 바꾸는 것이 이득 계산의 핵심이다. 알레킨은 '흑의 의도를 알기도 전에 백의 의도부터 드러내는 수'라고 꼬집었다.
이름이 셋이다. 소련의 소콜스키가 깊이 연구해 소콜스키 오프닝, 폴란드의 타르타코워와 엮여 폴리시 오프닝, 그리고 오랑우탄 오프닝. 마지막 이름의 유래는 역사 항목 참고.
엔진 평가는 -0.1 수준으로 선수 이점을 반납하는 정도다. 리체스 DB 승률은 레이팅대에 따라 갈려서 1000 미만에서는 흑이, 그 위에서는 백이 앞선다. 첫수 인기로는 9위. 마스터 실전은 드물지만 칼슨이 2021년 온라인 대회에서 히카루와 웨슬리 소를 상대로 꺼낸 적이 있다.
b폰으로 퀸사이드 공간을 잡고 Bb2 피앙케토로 긴 대각선을 여는 것이 전부인 오프닝이다. 흑의 중앙 e폰과 측면 b폰을 바꾸는 것이 이득 계산의 핵심이다. 알레킨은 흑의 의도를 알기도 전에 백의 의도부터 드러내는 수라고 꼬집었다.
1...e5에는 2.Bb2로 폰을 그냥 내주고, b4 비숍 교환 뒤 e5를 잡아 중앙폰과 바꾼다. 엔진 평가는 -0.1로 흑이 폰 대신 쌍비숍을 내준 균형이다. 백이 원하는 것이 이 교환이라는 점만 알고 들어가면 된다.
b5로 c6 나이트를 견제하고 c4로 퀸사이드를 넓힌다. Bb2가 f6·g7을 계속 노린다. 이론이 거의 없어 상대가 준비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 오프닝의 실질적인 값이다.
이론이 귀찮으면 1...d5다. b4 폰에 걸리는 것이 없고 Qd6로 폰을 노려볼 수 있다. 1...a5 즉각 반격도 있지만 소콜스키 본인은 시간 낭비라고 봤다.
이름이 셋이다. 소련의 소콜스키가 깊이 연구해 소콜스키 오프닝, 폴란드의 타르타코워와 엮여 폴리시 오프닝, 그리고 오랑우탄 오프닝. 마스터 실전은 드물지만 칼슨이 2021년 온라인 대회에서 히카루와 웨슬리 소를 상대로 꺼낸 적이 있다.
b폰으로 퀸사이드 공간을 잡고 Bb2 피앙케토로 긴 대각선을 여는 것이 전부인 오프닝이다. 흑의 중앙 e폰과 측면 b폰을 바꾸는 것이 이득 계산의 핵심이다. 알레킨은 흑의 의도를 알기도 전에 백의 의도부터 드러내는 수라고 꼬집었다.
1...e5에는 2.Bb2로 폰을 그냥 내주고, b4 비숍 교환 뒤 e5를 잡아 중앙폰과 바꾼다. 엔진 평가는 -0.1로 흑이 폰 대신 쌍비숍을 내준 균형이다. 백이 원하는 것이 이 교환이라는 점만 알고 들어가면 된다.
이론이 귀찮으면 1...d5다. b4 폰에 걸리는 것이 없고 Qd6로 폰을 노려볼 수 있다. 1...a5 즉각 반격도 있지만 소콜스키 본인은 시간 낭비라고 봤다.
이름이 셋이다. 소련의 소콜스키가 깊이 연구해 소콜스키 오프닝, 폴란드의 타르타코워와 엮여 폴리시 오프닝, 그리고 오랑우탄 오프닝. 마스터 실전은 드물지만 칼슨이 2021년 온라인 대회에서 히카루와 웨슬리 소를 상대로 꺼낸 적이 있다.

슥슥이 · 11:40 · 백 시점

Hanging Pawns · 22:59 · 흑 시점 · 영어

chessinside · 13:07
1000 미만에서는 백 승률이 46%로 흑이 앞선다. 리체스 DB에서 이 오프닝이 흑에게 좋게 나오는 유일한 구간이다. b4 폰이 왜 거기 있는지 모른 채 두면 폰만 잃고 끝나기 쉽다. 흑으로 만나면 1...e5 2.Bb2 Bxb4 3.Bxe5 Nf6로 폰을 먹고 평범하게 전개하면 된다.
1200~2200에서 백 승률 52% 안팎으로 안정된다. 흑이 1...e5 2.Bb2 d6로 폰을 지키거나 1...c6로 b5를 미리 막는 판이 많은데, 어느 쪽이든 백이 플랜을 알고 있으면 편하다. 서프라이즈 무기로는 이 구간이 제일 잘 맞는다.
2200~2500에서도 백 52%를 유지하지만 2500 이상에서는 49%로 떨어지고 무승부가 11%로 뛴다. 정확히 받으면 먼저 둔 이점이 남지 않는다는 뜻이다. 칼슨이 온라인 래피드에서 꺼낸 정도이고 클래시컬 대회에서는 거의 안 나온다.
흑이 2...Bxb4로 폰을 먹었다. 룩까지 노리는 백의 한 수는?
흑이 1...e5 2.Bb2 뒤 폰을 안 먹고 2...d6로 지키는 체코 디펜스가 리체스 DB에서 가장 많다. 백은 3.e3나 3.c4로 평범하게 전개하면 되고 평가는 +0.1이다. 2...Nc6로 지키면 3.b5가 나이트를 쫓아 +0.9로 백이 좋다. 2...f6는 엔진상 나쁘지 않지만 f6 나이트 자리를 스스로 막는다. 1...c6(아웃플랭크)와 1...Nf6 2.Bb2 g6는 b5를 막거나 무시하는 응수인데, 백은 어차피 c4·e3·Nf3로 같은 배치를 하면 된다. 1...a5는 소콜스키가 시간 낭비라고 한 수이고 실제로 드물다.
가장 오래된 실전 기록은 타르타코워가 아니라 1893년 플라이시히의 것인데, 슐레흐터에게 18수 만에 진 판이라 홍보는 못 됐다. 유명해진 것은 1924년 뉴욕 대회다. 대회 전날 선수들이 동물원에 갔는데, 타르타코워가 수전이라는 오랑우탄에게 다음 날 둘 수를 '자문'했고, 실제로 마로치를 상대로 1.b4를 뒀다. 오랑우탄이 나무를 타는 모습이 b4-b5 전진을 닮았다는 설명도 같이 전해진다. 이후 소련의 소콜스키가 평생 연구해 1963년 단행본을 냈다.
b5로 c6 나이트를 견제하고 c4로 퀸사이드를 넓힌다. Bb2가 f6·g7을 계속 노린다. 이론이 거의 없어 상대가 준비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 오프닝의 실질적인 값이다.
댓글
이 오프닝에 대한 첫 이야기를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