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01 · 라인 3개
Rapport-Jobava System
1.d4 d5 2.Nc3 Nf6 3.Bf4. 1.d4 Nf6 2.Nc3 d5 3.Bf4나 1.Nc3로 시작해도 같은 포지션이다. 런던 시스템과 같은 Bf4인데 퀸사이드 나이트가 d2가 아니라 c3에 있다. 이 차이로 오프닝 성격이 완전히 바뀐다. 나이트가 b5로 뛰어 f4 비숍과 함께 c7을 노리고, 흑이 중앙을 굳히지 않으면 e4를 바로 민다. 퀸사이드 기물이 먼저 나오니 퀸사이드 캐슬링이 자연스럽고, 그 뒤 f3·g4·h4로 킹사이드 폰을 굴린다. 좌우가 반전된 이탈리안 게임처럼 생겼다.
위키피디아 정식 명칭은 라포트-조바바 시스템이고 실제로는 조바바 런던으로 더 많이 불린다. 리체스 오프닝 DB에는 이 이름으로 등록돼 있다. 엔진 평가는 3.Bf4 시점 0.0 근처로 백이 우위를 주장하는 오프닝은 아니다. 대신 흑이 익숙한 런던 대응(...c5 ...Qb6 등)을 그대로 쓰면 Nb5 한 방에 곤란해지는 경우가 많다. 리체스 DB 백 기대점수는 54%로 d4 오프닝 중 높은 축이고, 무승부는 4%뿐이다. 1000~1200 구간에서 56%로 가장 높고 2500 이상에서도 백이 앞선다.
이 페이지 탐색기에는 3.Bf4와 3...e6, 3...g6 세 라인이 걸린다. 1.d4 d5 2.Nc3 e6 3.Bf4처럼 흑이 나이트보다 e6를 먼저 둔 수순은 별도 계열(e6형)이다. 같은 ECO D01에서 3.Bg5를 두는 리히터-베레소프 어택은 각자 페이지가 있다.
런던 시스템과 같은 Bf4인데 퀸사이드 나이트가 d2가 아니라 c3에 있다. 이 차이로 성격이 완전히 바뀐다. 나이트가 b5로 뛰어 f4 비숍과 함께 c7을 노리고, 흑이 중앙을 굳히지 않으면 e4를 바로 민다. 퀸사이드 기물이 먼저 나오니 퀸사이드 캐슬링도 자연스럽다.
흑이 e6를 두면 Nb5로 c7을 친다. 흑이 Na6로 막으면 나이트는 구석에 박히고 백은 e3·Nf3·Bd3로 조용히 전개한다. 위협 자체보다 흑 나이트를 a6로 보낸 것이 성과다. 3...Nc6?는 4.Nb5 뒤 c7 방어가 안 돼 백이 +0.9다.
흑이 g6로 피앙케토하면 e4를 먼저 민다. 킹즈 인디언식 배치 상대로 가장 위력적인 순간이다. Qd2·O-O-O 뒤 Bh6로 g7 비숍을 바꾸거나 h4-h5로 킹사이드를 연다. 흑 입장에서 g6는 피하는 것이 낫다.
먼저 Nb5를 처리해야 한다. 3...a6로 아예 막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e6·c5·Nc6 순으로 평범하게 둔다. 칼슨이 2016년 조바바 상대로 이렇게 이겼다. 3...e6 4.e3 뒤 Bb4로 c3 나이트를 핀하면 백의 e4 계획이 막혀 엔진 -0.2다.
3...c5가 가장 능동적이다. 4.e3 cxd4 5.exd4로 백이 고립폰 비슷한 구조를 안게 하고 Nc6·Bg4로 전개한다. 백은 반열린 e파일을 얻고 Bd3·Nge2·Qd2·O-O-O로 공격 대형을 만든다. 니만이 온라인에서 자주 둔 4.e4!? 갬빗도 엔진은 0.0으로 본다.
런던 시스템과 같은 Bf4인데 퀸사이드 나이트가 d2가 아니라 c3에 있다. 이 차이로 성격이 완전히 바뀐다. 나이트가 b5로 뛰어 f4 비숍과 함께 c7을 노리고, 흑이 중앙을 굳히지 않으면 e4를 바로 민다. 퀸사이드 기물이 먼저 나오니 퀸사이드 캐슬링도 자연스럽다.
흑이 e6를 두면 Nb5로 c7을 친다. 흑이 Na6로 막으면 나이트는 구석에 박히고 백은 e3·Nf3·Bd3로 조용히 전개한다. 위협 자체보다 흑 나이트를 a6로 보낸 것이 성과다. 3...Nc6?는 4.Nb5 뒤 c7 방어가 안 돼 백이 +0.9다.
흑이 g6로 피앙케토하면 e4를 먼저 민다. 킹즈 인디언식 배치 상대로 가장 위력적인 순간이다. Qd2·O-O-O 뒤 Bh6로 g7 비숍을 바꾸거나 h4-h5로 킹사이드를 연다. 흑 입장에서 g6는 피하는 것이 낫다.
먼저 Nb5를 처리해야 한다. 3...a6로 아예 막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e6·c5·Nc6 순으로 평범하게 둔다. 칼슨이 2016년 조바바 상대로 이렇게 이겼다. 3...e6 4.e3 뒤 Bb4로 c3 나이트를 핀하면 백의 e4 계획이 막혀 엔진 -0.2다.
3...c5가 가장 능동적이다. 4.e3 cxd4 5.exd4로 백이 고립폰 비슷한 구조를 안게 하고 Nc6·Bg4로 전개한다. 백은 반열린 e파일을 얻고 Bd3·Nge2·Qd2·O-O-O로 공격 대형을 만든다. 니만이 온라인에서 자주 둔 4.e4!? 갬빗도 엔진은 0.0으로 본다.

체스프릭김창훈 · 20:46 · 백 시점

Hanging Pawns · 23:24 · 영어
리체스 1000~1200에서 백 기대점수 56%다. 흑이 Nb5를 모르고 ...Nc6나 ...c5 ...Qb6를 두다가 c7을 잃는 판이 흔하다. 배치를 외우기 쉬워 d4 입문용으로 권하는 강의가 많다.
3...a6와 3...e6 4.Nb5 Na6를 아는 상대가 늘어난다. 그때부터는 e4 돌파 타이밍과 퀸사이드 캐슬링 뒤 폰 스톰 운영이 실력을 가른다.
2700급에서도 기습용으로 쓰인다. 피로우자가 2019년 이후 30판 넘게 뒀고 2024년 타타 스틸에서 네포를 클래시컬로 이겼다. 다만 흑이 ...Bb4 핀이나 ...c5로 정확히 받으면 백이 우위를 못 얻는다.
흑이 6...Ne4로 나이트를 피했다. 퀸을 던지는 백의 한 수는?
런던 시스템의 변형이라 오래된 대국이 없지는 않지만 시스템으로 정착시킨 것은 조지아의 GM 바두르 조바바다. 기보 DB 기준 조바바는 2013년 12월 말라호프전부터 이 배치를 두기 시작했고, 2014년 세계 래피드에서 마메디야로프를, 2016년 바쿠 올림피아드에서 포노마료프를 이겼다. 헝가리의 라포트도 2014년 1월 지브롤터부터 함께 쓰기 시작해 두 사람의 이름이 붙었다. 2019년 사이먼 윌리엄스의 체서블 강의가 나오면서 클럽 레벨로 퍼졌고, 2022년 같은 내용이 단행본으로 나왔다. 2020년대에는 피로우자가 정상급에서 가장 꾸준히 쓴다. 2024년 타타 스틸 마스터스에서 네포를 이 시스템으로 이겼고, 온라인에서는 칼슨·크람닉·구케시를 상대로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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