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00 · 라인 1개
Valencia Opening
1.d3 e5 2.Nd2. 미제스 오프닝(1.d3)에 흑이 1...e5로 받은 뒤 백이 퀸 나이트를 d2로 낸다. Ngf3·e4·Be2·O-O·c3로 이으면 필리도어 디펜스의 핸엄 배치를 백이 한 템포 얻어 두는 셈이다. 흑 쪽에서는 1.e4 e5 2.Nf3 d6 3.d4 Nd7 라이언 디펜스와 같은 모양이라고 보면 된다. 대가가 있다. d2 나이트가 c1 비숍의 길을 막고 d파일에서 퀸도 가린다. f2를 지키는 것이 킹뿐이 된다. 엔진은 2.Nd2 시점에 -0.3으로 본다. 1.d3 e5 뒤 2.Nf3·2.e4·2.c4는 0.0이다.
흑의 응수는 2...d5 43%, 2...Nc6 21%, 2...Nf6 11%, 2...d6 9%, 2...Bc5 6%, 2...f5 5%. 2...d5 3.Ngf3 Nc6 4.e4로 가면 백이 바라는 핸엄 반전 구도이고 -0.2다. 백이 조심할 것은 f2다. 2...Bc5 3.e4 Nf6 4.Ngf3 Ng4면 비숍과 나이트가 f2를 두 번 노리는데, 5.h3??는 Bxf2+ 6.Ke2 Ne3로 퀸을 잃고(-8.1) 5.Qe2??도 Bxf2+(-7.6)다. 5.d4!(+0.7)로 비숍 대각선을 막아야 한다. 반대로 흑이 2...d5 3.Ngf3 e4?로 밀면 4.dxe4 dxe4 5.Nxe4 Qxd1+ 6.Kxd1(+1.2)로 폰만 잃는다. 단 5.Ng5??는 Qxg5(-6.2)다. d2 나이트가 c1 비숍을 막아 g5가 지켜지지 않는다.
리체스 DB 24.5만 판에 백 49.9%, 무 3.2%, 흑 46.9%(레이팅 차 200 이내 대국). 1000 미만 47.1%, 1600~1799 48.7%, 2200~2499 52.2%, 2500 이상 51.4%(6,931판). 불렛 50.1%, 블리츠 49.6%, 래피드 47.9%, 클래시컬 45.2%(3,336판). 1.d3 e5 리버스 랫 246만 판 중 2.Nd2가 24.5만 판이니 열에 하나꼴이다. 365chess 마스터 DB에는 12판뿐이고 마지막이 2017년이다.
이름은 스페인에서 왔다. 영문 위키피디아 미제스 오프닝 문서는 스페인에서 1.d3를 발렌시아 오프닝이라 부른다고 적고, 1...e5 2.Nd2를 발렌시아 바리에이션이라 한다. 리체스 오프닝 DB는 2.Nd2 시점에 이 이름을 붙였고 2016년 외부 ECO 목록에서 그대로 들어왔다. 1475년 발렌시아에서 나온 「사랑의 체스」와 잇는 설명은 스칸디나비안 디펜스 3...Qd8의 발렌시아나 바리에이션에 붙는 것이고 이 오프닝과는 무관하다. 체스닷컴에는 이 이름의 항목이 없고, 나무위키 미세스 오프닝 문서에도 발렌시아라는 말은 없다. 이 페이지 탐색기에 걸리는 라인은 2.Nd2 하나다. ECO A00.
Ngf3·e4·Be2·O-O·c3가 목표다. 필리도어 핸엄을 백으로 두는 셈이다. 대신 d2 나이트가 c1 비숍의 길과 d파일을 막아 f2를 킹 혼자 지킨다. -0.3.
백이 바라는 그림. 흑이 중앙을 다 채워도 백은 c3·Re1·a4·Nc4로 천천히 간다. -0.2. 4...dxe4 5.dxe4면 d파일이 열려 +0.1.
비숍과 나이트가 f2를 노린다. 5.h3?? Bxf2+ 6.Ke2 Ne3로 퀸이 걸린다(-8.1). 5.Qe2??도 Bxf2+. 정답은 5.d4(+0.7). 폰이 비숍 대각선을 막는다.
5.d4 exd4 6.h3 Nf6 7.e5 Nd5(+0.6). 5...Bxd4?는 6.Nxd4 exd4 7.Qxg4(+6.4). 이 한 수를 알면 발렌시아의 약점이 대부분 사라진다.
3...e4는 5.Nxe4 Qxd1+ 6.Kxd1(+1.2)로 폰만 잃는 수다. 그런데 5.Ng5??면 Qxg5(-6.2). c1 비숍이 d2 나이트에 막혀 g5를 못 본다. 5.Nd4??도 Qxd4다.
Ngf3·e4·Be2·O-O·c3가 목표다. 필리도어 핸엄을 백으로 두는 셈이다. 대신 d2 나이트가 c1 비숍의 길과 d파일을 막아 f2를 킹 혼자 지킨다. -0.3.
엔진 -0.3에서 시작한다. f2만 지키면 필리도어 핸엄을 한 템포 얻어 두는 그림이다
...Bc5와 ...Ng4가 f2를 겨눈다. 백의 한 수는?
백이 5.Ng5로 나이트를 살렸다. 흑의 한 수는?
1.d3는 1850년대 보든이 뒀고 1910년 미제스가 타이히만과의 매치에서 써서 미제스 오프닝이 됐다. 1997년 카스파로프가 딥블루와의 3국에서 1.d3 e5를 뒀는데 2수는 2.Nf3라 이 계열이 아니다. 나무위키·위키피디아가 그 판을 미제스 오프닝 사례로 드는 것은 맞지만 2.Nd2는 아니었다. 1.d3 e5 2.Nd2를 둔 마스터 대국은 찾지 못했다. 365chess 마스터 DB의 12판은 전부 무명 선수 대국이다. 리체스 오프닝 DB에는 2016년 저장소가 만들어질 때 외부 ECO 목록에서 그대로 들어왔고, 이 이름에 대한 논의는 저장소에 한 건도 없다.
백이 바라는 그림. 흑이 중앙을 다 채워도 백은 c3·Re1·a4·Nc4로 천천히 간다. -0.2. 4...dxe4 5.dxe4면 d파일이 열려 +0.1.
비숍과 나이트가 f2를 노린다. 5.h3?? Bxf2+ 6.Ke2 Ne3로 퀸이 걸린다(-8.1). 5.Qe2??도 Bxf2+. 정답은 5.d4(+0.7). 폰이 비숍 대각선을 막는다.
5.d4 exd4 6.h3 Nf6 7.e5 Nd5(+0.6). 5...Bxd4?는 6.Nxd4 exd4 7.Qxg4(+6.4). 이 한 수를 알면 발렌시아의 약점이 대부분 사라진다.
3...e4는 5.Nxe4 Qxd1+ 6.Kxd1(+1.2)로 폰만 잃는 수다. 그런데 5.Ng5??면 Qxg5(-6.2). c1 비숍이 d2 나이트에 막혀 g5를 못 본다. 5.Nd4??도 Qxd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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